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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단체·극우정치인의 폭력과 망동, 불관용행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대변인 | 2018.03.02 13:36 | 조회 1695 | 공감 0 | 비공감 0

극우단체·극우정치인들의 폭력과 망동, 불관용행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 특히 극우단체를 선동하는 극우 정치인들을 강력 규탄합니다



           
민족의 자주독립을 열망하던 숭고한 항쟁을 기려야할 3.1절 99주년이던 3월 1일 극우단체들의 용납할 수 없는 만행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했습니다. 

어제 극우단체들은 세월호 참사 추모를 위한 광화문 4.16광장에 난입해 폭력을 행사하고 시민들을 위협하고 추모시설물들을 마구잡이로 파손하였습니다. 이를 만류하던 4.16광장 관계자들과 시민들을 폭행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저녁 6시 경 극우단체들은 4.16광장 바로 옆에 서있던 촛불시민혁명 당시 세워졌던 “희망촛불” 조형물이자 블랙리스트로 고난받던 문화예술인들의 피땀어린 창작물을 파괴하고 방화까지 저질렀습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이 이들의 반인륜적 행위, 민주주의와 관용의 미덕을 끝없이 위협하는 행위에 분노하고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행위가 이번 한번만 있었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민들의 규탄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박근혜라는 희대의 권력범죄자의 온갖 범죄를 눈으로 확인하고도 이를 애써 모른 체하며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를 할 때부터 시민, 언론인, 경찰, 심지어 외국인에게 까지도 무차별적ㆍ 반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왔고, 민주주의의 근간인 다양성, 다원주의, 사회정의, 관용의 정신과 미덕을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짓밟아 왔습니다. 

지금 국민들은 이들이 거짓뉴스로 박근혜 탄핵무효를 외치고, 맹목적ㆍ냉전의 시각으로만 한미동맹 강화 등을 외치는 것 자체도 큰 문제이지만, 이는 생각과 사상의 다양성, 표현의 자유라는 측면에서 보장할 수 있다고 이해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문제는 이들이 3.1절 99주년 이 경건한 날에 도심에서 태극기와 함께 일장기를 들고 행진하는 반민족행위를 버젓이 자행했다는 것이요, 다양하고 다원적인 주장의 표출을 넘어 우리 모두가 다같이 추모하고 진상을 규명해야할 세월호 참사 추모물·추모 관련 전시물들을 무참히 파손하는 반인류적 행위를 자행했다는 것이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동료 시민들을 폭행하고 대다수 국민들의 민주주의와 정의에 대한 열망을 담은 촛불시민혁명 조형물을 파괴하고 방화까지 저지르는 실질적·구체적 범죄행위를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이런 작태는 분명히 지금 우리의 민주주의와 관용의 미덕과 정신에, 우리 사회의 상식적이고 공정한 운영에 극심한 해악과 실체적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극우단체들의 심각한 폭력의 현장마다 늘 극우정치인들의 선동이나 동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3월1일 극우단체들의 망동의 날에도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전 도지사, 김진태 현 의원 등이 함께 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항상 극우단체들을 선동하고 동조하고 극단적 망언과 망동도 서슴지 않고 있는 극우정치인들의 행태 역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공적 정치권 및 공론장의 영역에서 영구 퇴출을 요구해나갈 것입니다.

이에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극우단체들의 3월 1일 폭력을 묵과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는 반사회적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기록기념위는 앞으로 구 퇴진행동에 참여했던 시민사회단체들, 4.16연대, “희망촛불” 조형물을 창작하고 어렵게 세워냈던 문화예술대책위, 그리고 대다수 우리국민들과 함께 극우단체들의 반복적이고 실로 위험하기만 한 사회적 폭력행위의 근절을 위해 행동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3월1일 극우단체들의 폭력과 범죄행위를 형사고발하고 민사소송도 추진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대다수 국민들과 함께 이들이 다시는 이러한 만행을 반복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대응도 꾸준히 전개하고, 동시에 평화적이고 다원적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쳐나가는 기본을 지켜달라는 당부와 호소도 병행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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