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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1081일 만에 뭍으로 돌아온 세월호, 광장의 촛불은 진상규명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대변인 | 2017.03.31 19:23 | 조회 1303 | 공감 0 | 비공감 0


1081일 만에 뭍으로 돌아온 세월호,

광장의 촛불은 진상규명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다


2014년 4월 16일, 잊을 수 없는 그 날로부터 1081일이 지난 오늘 세월호가 뭍으로 돌아왔다. 목포에 도착한 세월호 앞에서 통곡하는 희생자 가족들과 함께 전 국민이 눈물 흘렸다. 세월호 가족들과 손 잡고 광장을 지켜온 국민들이 함께 이뤄낸 일이다. 앞으로 진행 될 수습과 보존 절차에 감시의 시선을 거두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며 다음을 요구한다.


온전한 인양과 수습, 조사와 보존은 진상규명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과 수습은 진상규명을 위한 첫 단추다. 선체의 훼손이나 선박 내 모든 것의 유실 가능성에 전 국민이 마음을 졸이며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참사의 피해자가 최대한의 존엄을 보장받으며 가족으로 인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 선체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밝히고, 안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증거물이다. 불필요한 훼손은 있어서는 안 된다.


전 국민이 보고 있다, 해수부는 진상규명을 가로막지 마라

선체인양 후 해수부는 다시 유가족들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하고 있다. 304명 희생자의 가족이 3년여를 기다려온 날임에도 불구하고, 안산에서 목포 신항으로 달려온 가족들을 해수부와 경찰은 굳게 닫힌 철망으로 가로막았다. 심지어 해수부는 철망 밖에서도 세월호를 볼 수 없도록 컨테이너 벽을 설치했다. 졸속, 비밀, 불통의 시간을 다시 시작하자는 것인가? 해수부는 피해자 가족의 참관을 전면적으로 보장해야 한다.


세월호를 건져 올린 곳은 진도 앞 바다가 아니다.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밝히고 싶어 하지 않는 자들, 이윤 앞에 생명을 경시하는 자들, 세월호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입을 틀어막으려는 권력자들로부터 우리는 세월호를 건져 올렸다.


실종자의 수습과 진상규명이 가장 중요한 때다. 진실을 가리려는자, 그 누구도 용서받을 수 없다. 안전사회로 가기 위한 항해는 이제 시작되었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2017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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