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서는 국민의 염원을 우리 국민의 손으로 선출한 저들이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
지금 국민은 하나의 목소리로 모아 저들을 호통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저들의 입장에 우선하여 주인된 국민의 소리를 변질시키려 하고 있다.
이 처럼 엄청난 사태에서 촛불을 들어 다시 새롭게 하려는 국민들이 청와대 앞에 200만(경찰추정 50만 이하)이다.
역대 최고라 하지만 저들은 입으로만 두려워 하고 생각과 마음은 저희들 입장에 우선하고 있다.
비록 함께 촛불을 들고 청와대에 서지는 못했지만 제안드리고 싶다.
나처럼 함께 나서지 못하는 생업에서 자신의 일을 하시며 묵묵히 분노하는 국민들의 서명을 받아 함께 해 주시면 고맙겠다.
청와대로 가시는 길에 이 서명서를 들고 가시면 분명 천만 이천 삼천....오천만 국민이 함께 하실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각 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생각으로 모두가 모든 것이 같지는 않지만 하나의 큰 심판의 결과는 모두 하나인 것이 촛불시위의 모든 과정에서 보여 주었다.
서명을 받읍시다. 나의 서명을 촛불시위 가운데 두고 마지막으로 태워 지난 모든 것을 지우고 다시 시작하길 바랍니다. 준비진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감히 청합니다.
허락되면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