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발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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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나서야 합니다.

발렌 | 2016.11.29 16:51 | 조회 863 | 공감 0 | 비공감 0
지난 몇차례의 주말 집회에서 자유발언을 하려 했지만... 신청자가 많아서 하지 못했습니다.
( 한번 간단히 하긴 했지만... 집회가 끝난 후의 세종대왕상 근처여서 제가 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전혀 전달이 되지 않았을 위치였죠. 경찰이 들을 수 있는 위치에서... 자유발언대에 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유발언...
많은 분들이 많은 말씀을 하시지만...
대부분 서로의 생각이 같음을 확인하는 발언들이었습니다.

저는...
경찰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5차례의 집회... 경찰이 예전과는 달라졌습니다.
작년 백남기 어리신께서 쓰러지던 날... 차벽에 둘러쌓였기에... 사람이 많지 않았고... 그래서 평화롭기만 했던 광화문 광장 안에 있었습니다만...
그 사람이 많지도 않은 그곳에서 의경(으로보이는 경찰)이 몸을실어 밀치는 바람에 갈비뼈를 다쳤었습니다. ( 저는 조용히 돌아왔기에... 부상자로 인정도 되지 않았었습니다.)
그에 반해... 이번 1차집회로 불리는 그 집회에서 종로경찰서장은 국민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도로교통법 위반.............을 얘기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 국민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라는 맨트에 관심을 가지셨지만... 그 뒤에 따라붙은 도로교통법 위반, 불법집회 등..... 달라지지 않은 모습에 경악했었습니다.
5차집회에서는 그동안 진입할 수 없었던... 경복궁 돌담밑에서도... 야밤인 만큼 안전을 생각해서 밀지 말라고만 하더군요...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하지만... 진정 달라졌습니까?
만약... 100만이 넘는 사람이 아니라... 수만명이었다면... 그때도 그랬겠습니까?
경찰들도... 뒤에서는 우리와 같은 마음이라고 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경찰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경찰에서는 5차례 모두... 행진을 불허한다는 발표를 합니다. 허가사항이 아닌 것을 가지고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경찰들은 경찰의 조치에 공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100만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드니 기가 죽었을 뿐... 여전히 국민들을 적으로 상대합니다.

묻겠습니다.
경찰은 국민의 적입니까? 국민의 편에 선 공권력입니까?
대한민국 국적과 관련없는 용병들입니까?
(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더라도... 이 상황에서는 자괴감을 느끼고 기가 죽을 껍니다. )
다시 묻겠습니다.
경찰은 대한민국의 국민 맞습니까?
그런데, 왜, 국민을 적으로 삼아, 국헌을 농락한 이들을 비호하고 있습니까?

4.19때... 경무대로 향하던 이들을 향해... 경찰은 총을 쏘았습니다.
그렇게...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계엄령이 선포되어 계엄군이 투입되었습니다.
계엄군이 발포명령을 거부하고 시민의 편에 서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하야를 선언했습니다.

오늘의 경찰은 어떻습니까?
4.19때 처럼... 국민에 위해를 가하며... 독재자의 편에 서겠습니까?
경찰보다 더더욱 명령에 목숨을 걸거라고 인식되는 계엄군도 부당한 명령을 거부했었습니다.

안전을 생각해서라구요?
누구의 안전입니까?

이 상황이 장기화 되기를 원하십니까?
청와대라는 곳이... 경찰뿐 아니라... 중무장한 군대의 경호도 받는 곳인 만큼...
국민들이 청와대의 문앞까지 진출하게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음은 공감합니다.
법원에서도 경찰의 불허를 무조건 무효라고 하지 못하고, 절충안을 내는 등... 경찰의 제한에 대해 일부 타당하다 칩시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다시 묻겠습니다.
경찰은 국민입니까?
국민의 편입니까?

그렇다면... 국민에 맞서려 하지 마십시오.
국민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같이 구호를 외치십시요.
국민을 적으로서 상대하지 말고... 국민의 편에서 가장 전방에 서십시오.
등을 보인 경찰을 향해... 뒤에서 폭력을 휘두를 국민은 없을 겁니다.
경찰이 등을 보이고 서있는데... 경찰을 밀치고... 진격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소요사태가 날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니... 국민을 앞에 두지 말고...
국민을 등뒤에 두고... 같이 외치십시오.
"박근혜는 조건없이 당장 퇴진하라."

오늘... 3차 대국민 담화라고 발표를 했지만...
아직도...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퇴진을 받아들이는 듯한 발표까지 한 것을 보면... 이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독재자의 하수인에서 벗어나
국민과 함께하는 민중의 지팡이라는 구호처럼...
국민의 편에서 함께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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