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보도·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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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 심판 최종변론 박근혜 의견서에 답함

대변인 | 2017.02.28 13:03 | 조회 1210 | 공감 0 | 비공감 0
'선의'가 고생하고 있습니다. "남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거나 좋은 목적을 가진 착한 마음"이라는 본래의 뜻이 심하게 왜곡되고 있습니다.

세상이 다 알게 된 죄를 발뺌하는 파렴치에 쓰는 말이 아닙니다. 권력을 이용해 돈을 갈취한 뻔뻔함을 이르는 말이 아닙니다. 표현과 언론의 자유를 짓밟고,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지 않은 죄를 포장하는 말도 아닙니다. 자신의 과거를 두 번씩이나 되풀이하며 동정을 사겠다는 박근혜의 의견서는 '선의까지 왜곡돼선 안 된다'라고 써 있지만, 정작 선의 자체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뜻을 모르면 입을 닫기 바랍니다. 죄를 몰라도 염치는 있기 바랍니다. 아니, 그 모든 것을 바라기에 부족하기 그지 없음이 드러났으니, 이제 그만 국민 앞에 사죄하고 탄핵의 '선의'를 받들기 바랍니다.

당신과 당신의 대리인들, 황교안처럼 후안무치할수록 목소리가 커지는 사람들의 나라는 이제 끝났습니다. 더 이상은 하루도 참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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