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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브리핑] 12월 3일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에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대변인 | 2016.12.04 14:45 | 조회 1842 | 공감 1 | 비공감 0

12월 3일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에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2월 3일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은 전국에서 232만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계 각지에서도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170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즉각 퇴진’을 외쳤다. 국회에 안정적인 퇴임을 하게 해달라고 주문한 박근혜의 3차 대국민담화는 오히려 시민들을 광화문으로 초대한 초대장이었다. 여야가 합의하는 명예로운 퇴진이나 시간을 벌어주는 질서있는 퇴진은 있을 수 없으며 ‘즉각 퇴진’만이 시민들의 명령임을 보여준 것이다. 흔들리는 것은 정치적 셈법을 따진 이들이었을 뿐, 시민들은 굳건했다.


시민들은 범죄자 박근혜의 공범이며 2017년 4월 퇴진설로 자신들과 박근혜의 기득권을 보호하고자 한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준엄한 목소리를 보냈다. 당일 2시부터 열린 새누리당 앞 집회에 2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것은 새누리당을 향한 마지막 경고이다. 그리고 정치적 셈법에만 골몰하고 ‘즉각퇴진’이라는 광장의 목소리 듣기를 주저하는 야당도 국민들의 분노를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재벌들도 공범이며, 수액억대의 돈을 주고받으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취한 이들도 구속수사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 이제 정치의 힘은 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박근혜 즉각퇴진의 날’에 함께한 시민들은 주권자인 시민들의 직접 정치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날 국민투표에 참여한 16만명의 시민의 99.6%가 박근혜 즉각 퇴진을, 98.9%가 새누리당 반대를 선택했다. 세월호참사 당일감춰진 대통령의 7시간을 반드시 밝히며, 세월호가 반드시 인양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의 의미를 담아 저녁 7시에는 1분간 소등이 이루어졌다. 부역자였던 언론인들의 자기반성이 이어지고,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정권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자유발언에서는 민주주주의를 위해 정치를 개혁하는 방안, 우리 스스로가 주체가 되기 위해 일터와 학교 등에서 해야 할 일, 박근혜를 퇴진시키기 위한 시민불복종 운동 등 다양한 목소리가 이야기되었다. 광장의 정치가 열리고 있다.


청와대 앞 100미터까지 행진이 이어졌다. 경찰이 초헌법적․위법적으로 가로막고 법원이 허가해준 모양새를 띠고 있지만 모든 시민들은 안다. 청와대 앞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 시민의 힘이라는 것을. 아직도 청와대앞을 가로막은 차벽과 경찰의 경고방송에 두려움 없이 시민들은 평화롭지만 단호하게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청운동사무소를 지나 치안센터에 이른 세월호유가족들은 2년 7개월 전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가로막히고 들려나가고 목이 졸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열하기도 했다. 이렇게 부단히 부딪치면서 길을 열어온 이들의 힘에 의해 집회의 자유도 조금씩 진전되고 있다.


박근혜 즉각퇴진은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민의 명령이다. 박근혜와 그 공모자들인 재벌과 언론, 새누리당을 향한 시민들의 분노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시민의 의견을 직접 표현하는 광장의 정치는 날로 확산된다. 이제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박근혜 즉각 퇴진이 이루어질 때까지 시민들은 흔들리지 않고 광장에 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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