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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박근혜 당신은 아직도 피눈물이 무엇인지 모른다

대변인 | 2016.12.12 13:38 | 조회 4543 | 공감 3 | 비공감 0

[논평]
박근혜 당신은 아직도 피눈물이 무엇인지 모른다



피눈물 난다는 게 어떤 말인지 알 것 같다했다던가. 그러나 박근혜 당신은 아직도 피눈물이 무엇인지 모른다.

 

당신의 하수인들이 돈 더 받으려고 저런다고 비웃고 모욕을 가할 때, 자식의 죽음을 가슴에 품고 이를 악물며 진실규명을 나섰던 세월호 유가족들의 눈물이 피눈물이다. 쌀값 폭락에 항의하러 서울 왔다가 물대포에 쓰러진 농민의 시신을 부검하겠다고 경찰들이 덤빌 때, ‘제발 아버지를 지켜달라고 호소하며 유가족이 흘리던 눈물이 피눈물이다.

 

당신의 복지정책 후퇴로 송파 세모녀가 죄송합니다라는 유서와 방값을 남겨놓고 목숨을 끊을 때 흘렸던 눈물이 피눈물이다. 장애인등급제로 활동보조 시간을 줄이는 당신의 정책 때문에, 화재에서 탈출하려고 애쓰다 목숨을 잃은 장애인의 탄식이 피눈물이다. 서별관회의에서 당신의 측근들이 거액을 거래할 때 길거리로 쫓겨나 차라리 죽음을 선택했던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의 분노가 피눈물이다. 19살 김군이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열차에 치어 사망했을 때 같은 비정규직 친구들이 가슴 속으로 흘린 눈물이 피눈물이다.

 

정유라가 돈도 실력이야라고 말할 때 알바하러 뛰어다녀야 했던 청년들의 고통이 피눈물이다. 블랙리스트로 전시장에서 쫓겨난 예술가의 한탄이 피눈물이다. 모진세월을 견디며 일제의 사과를 요구한 군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돈을 들이밀며 끝났다고 선언한 당신들을 향했던 분노가 피눈물이다. 사드배치에 맞서 평화롭게 촛불을 들지만 마음에는 화가 한 가득한 성주와 김천주민들의 마음이 피눈물이다. 하루아침에 모든 터전을 잃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절망이 피눈물이다.

 

당신 때문에 피눈물을 흘려야했던 우리는 당신의 얄팍한 피눈물 발언에 분노한다. 우리는 당신이 당장 퇴진하고 구속되어 참회의 눈물을 흘리기를 원한다.

 


20161212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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